“혹시 ㅅㅇ도 돼요..?” 모두 경악한 전소민의 한마디

2018년 8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지난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배우 김뢰하, 서효림, 곽시양 등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모든 멤버를 아웃시켜야 하는 ‘올 아웃 레이스’에 도전했다. 이 미션을 진행할 때마다 필요한 미션 머니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전당포’를 찾아야 했다.
이 전당포는 물건의 길이에 따라 미션 머니를 지급해주는 곳이었다.

전당포 주인은 “10cm 당 1만 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곽시양은 신고 있던 양말을 벗어 길이를 쟀다. “39cm니까 3만 원”이라는 말을 들은 곽시양은 양말을 손으로 마구 늘려 5만 원을 얻었다.

치약 세트를 맡기고 2만 원을 챙긴 전소민은 더 이상 낼 것이 없었다. 그녀는 머뭇거리다 전당포 주인에게 “저 혹시 속옷도 돼요?”라고 물었다.

전당포 주인은 당황하며 “안된다”고 답했다. 전소민은 줄자를 내려다보며 “꽤 길게 나올 것 같은데.. 괜찮을 것 같은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곽시양은 “그걸 누가 사”냐며 핀잔을 줬고 전소민은 멋쩍게 웃었다.

이날 전소민은 곽시양의 도움을 받으며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런닝맨’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