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과 아이가 ‘7층’ 건물에 맨몸으로 매달려 있던 이유

2018년 8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에서 발생했던 아슬아슬한 사건 하나를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엄마는 딸을 학교에 데려다 주려 잠시 나간 상태였고, 집에는 7살 어린 아이가 혼자 잠을 자고 있었다. 그 순간, 거실에서 들려오던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깬 아이는 순간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생각을 했다.

놀란 마음에 창문 가까이로 도망가 몸을 숨겼고 계속해서 이상한 소리가 집안에서 들린다 생각한 아이는 창문 밖으로 나가 난간에 매달렸다.

이 후, 집에 다시 돌아온 엄마는 분명 잠을 자고 있던 아이가 없어지자 이리저리 찾아 해맸고 마침내 아슬아슬 아파트 외벽을 올라가고 있는 아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전화를 받고 10분 안에 아빠는 집에 왔고 소방대원들을 기다릴 새도 없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직접 창문으로 나갔다. 그 후 아빠는 안전장비 하나 없이 외벽에 매달려 있는 아이에게 직접 올라갔다.

과연 아빠는 무사히 아들에게 갔을까,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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