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혼자 춤추던 소년이 경찰때문에 눈물 흘린 이유

2018년 8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흰 장갑과 자켓을 멋지게 걸치고 길거리에서 혼자 마이클 잭슨 춤을 추던 아이, 심지어 춤 실력도 굉장했다.

온라인 미디어 스몰조이에는 수준급의 춤 실력을 가진 소년과 그를 촬영해 올린 경찰관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올라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Greenville 경찰국의 카와인 해리슨(Kawain Harrison)경관은 여느 때와 같이 마을 순찰에 나섰다. 평화로움이 감돌던 마을에서 그는 범상치 않아보이는 한 소년을 발견했다.

제이본 댄디(Javon Dendy)라는 이름을 가진 소년은 마이클 잭슨 대표곡 ‘Billie Jean’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고 경관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자 소년은 “마이클 잭슨의 엄청난 팬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소년의 춤에 감동을 받은 경관은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춤추던 소년은 “흰 장갑은 할머니 교회에서 빌려온 거에요, 이 장갑이 있어야만 마이클 잭슨의 무대를 완벽히 꾸밀 수 있어요” 라고 말했다.

며칠 후, 다시 만난 해리슨 경관과 소년. 그리고 댄스 신동 소년은 경관때문에 눈물을 흘리게 된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Greenville Police Department , 스몰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