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 sns에도 있던 LJ의 흔적들

2018년 8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방송인 LJ와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의 열애설로 시끄러운 가운데, 류화영의 SNS에서도 LJ의 흔적이 발견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새벽, LJ가 류화영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내용의 글과 사진,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사건은 시작되었다.

그는 류화영을 “사랑하는 사람”, “여자친구”라고 표현하며 “#항상 고마워 #류화영”,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 이빠이 #전 형님보다 한 살 어립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이에 류화영 쌍둥이 언니인 배우 류효영은 “오빠 다들 오해하잖아요, 왜 이런 사진 올리는 거예요?”, “우리 허락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만한 글로 자꾸 괴롭혀요, 왜 그래요 진짜 지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 역시 ‘거짓말 치지 마라’, ‘장난도 정도껏 쳐야지’, ‘증거가 부족하다’는 등 거세게 반응했다.

하지만 류화영의 과거 인스타그램에서 LJ와 함께했던 모습이 대량 발견되며 논란은 다시 커지고 있다.

지난 2월 9일 류화영은 LJ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내용으로 “엘제이 머더퍽킹제이 스키야키 사장님 상한가 정하는 중”을 함께 덧붙였다.

또 앞서 LJ가 앞서 게재한 영상과 같은 내용의 영상도 있었다.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 류효영이 식혜를 마시며 장난치는 내용으로, 세 사람이 함께 있었거나 함께 공유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연인이든, 그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든 매우 가깝고 돈독했던 사이인 것만큼은 확실해 보이는 사진들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무리 친분 과시하고 싶었어도 심했다’, ‘도대체 뭐가 맞는 거야’등의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