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과 바람 피운다” 박미선이 이휘재를 오해한 이유

2018년 8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이휘재가 본인에 대한 루머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서는 여름 MT 특집으로 조동아리 멤버들과 박미선, 이휘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선은 “몇 년 전 이휘재가 여자 연예인과 같은 아파트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있었다”는 말을 했다.

소문을 들은 박미선은 프로그램 녹화 전 이휘재를 불렀고 “광진구에서 네가 여자 연예인과 바람피운다는 소문이 사실이냐”고 다그쳤다고. 이에 이휘재는 “광진구 어디 아파트에서 그런 소문이 났냐”고 물었다.

알고보니 소문이 났던 아파트는 이휘재와 부인이 살고 있던 아파트였다고. 그 아파트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살았는데 소문이 났던 여자 연예인도 그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

이휘재는 “소문의 여자분과 내 아내가 왕래가 있을 정도로 관계가 가까웠다”라며 “문제의 아파트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광진구 지인이 알려준 루머인데 사람들 사이에서 소문이 많이 났다”며 “이휘재를 못 믿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그 누구보다 먼저 유재석의 둘째 소식을 눈치챘다고 전했다. 그는 “어머님들의 커뮤니티에서 들렸다. 찜질방 커뮤니티의 소식에 의하면 재석이네가 심상치 않다, 둘째가 생긴 것 같다고 하더라. 게다가 둘째가 생기자마자 딸일 것 같다고 했다. 배 모양만 보고 추측했다”며 소식을 듣게 된 과정에 대해 전했다.

또한 유재석이 정보원의 정체를 궁금해하자 이휘재는 “정보원들은 절대 비밀이다. 정보원을 노출하는 순간 와이파이가 꺼진다”며 “난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고, 할 줄도 모른다. 철저하게 오프라인이다. 전부 맥주 한잔하면서 듣는 정보들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2 ‘해피투게더3’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