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음식 줬다며 ‘아내’ 선물 바닥에 던져버린 배우

신보경 기자 2018년 8월 31일 입력
						
						

아마 드라마에서 한번쯤은 봤을 것이다. 연기자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이정용.

현재 그는 말 한마디로 인해 네티즌들에게 온갖 구설수와 비난을 받고 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풀어놓았던 아내와의 일화가 화근이었다.

하필이면 그날 방송 주제도 “당신은 욱하는 성질이 문제야!”.

그가 공개한 이야기는 이러하다. 결혼 전 맞이한 밸런타인데이. 이정용은 아내와 처음으로 맞이하는 첫 밸런타인데이라 큰 선물이 있을거라 기대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만난 두사람. 아내가 그에게 준 것은 케이크였다. 그러나 이정용은 “그 케이크가 어딘지 모르게 이상하게 생겨서 아내에게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아내가 해당 케이크를 산 곳은 다름아닌 편의점이였고 이 말을 들은 이정용은 순간 욱했다고.

결국 그는 아내에게 “내가 연예인인데 연예인한테 줄 케이크를 편의점에서 사? 내가 1997년도 신인상까지 탄 사람인데?”라며 소리를 질러버렸고 그것도 모자라 아내가 사온 케이크를 바닥에 집어 던지기까지 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으나 해당 일화는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  화가 난 이정용은 아내에게 “이럴 거면 나랑 만나지마”라는 말만 남긴 채 자리를 떴나고 한다.

당시 아내는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트렸다고. 이에 옆에 있던 출연진 이경제 한의사는 “연예인을 막 대한 거죠”라며 이정용에게 공감을 했지만 다른 출연진들은 “말도 안돼”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한 반응이 대다수였다.

이정용은 “케이크의 가격을 떠나서 성의가 담긴 선물을 원한 것 뿐이였다. 그 일이 있고 아는 선배에게 말했더니 내 잘못이라 하더라. 가만히 생각해보니 욱한게 죄스러워 아내에게 싹싹 빌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했다. 이후 MC 박수홍이 이정용에게 “그 전에 아내에게 선물을 잘해주시는 편이었나요”라고 묻자 그는 “저도 딱히 해준 건 없지만…”이라고 답했다.

한편,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슈스 납셨다”, “어떻게 그걸 바닥에 던져버리냐”, “저건 욱하는게 아니라 그냥 못된건데”, “편의점 케이크는 쫌 성의없긴 했다”, “화낼정도는 아니고 서운할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보경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