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직접 전한 소개팅 잘하는 방법

2018년 8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는 ‘엄마가 소개한 사람 만나기’라는 주제로 배우 이지훈의 소개팅 과정이 방송됐다.

이날 이지훈은 일명 ‘성신여대 퀸카’로 이름난 23세 무용학도 민지원과 소개팅을 앞두고 있었다.

이에 이지훈은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함께 출연 중인 아이유에게 소개팅 팁을 알려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아이유에게 음료수를 챙겨주며 “소개팅하는 분이 23살이라더라, 너랑 나이가 비슷해서 조언을 구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지훈의 부탁에 아이유는 “오빠는 하나하나 챙겨주는 점이랑 목소리가 좋다. 오빠 처음 봤을 때 진짜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했다”며 장점을 이끌어냈다.

이어 “목소리가 좋으니까 목소리로 공략해라. 세세하게 칭찬하고 사랑스러운 눈빛을 발산해라”라고 조언을 건넸다.

또, “세세하게 칭찬을 할 때는, 눈썹이나 콧대가 이쁘다고 해주면 좋다”라며 소개팅 비법을 전수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유 이지훈 소개팅 비법 전수, 아이유가 여자들 심리를 꿰뚫고 있다’, ‘이건 메모해두고 기억해야 함’, ‘이지훈은 잘생겼으니까 그냥 잘 될 듯’, ‘남자들 새겨듣길’ 이라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맘마미아’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