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서는 도끼가 ‘아양썸머뮤직페스타’ 공연 중 한 여자 어린이 팬의 모자에 싸인을 하고 건네주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는 영상에 대해 “내 사람들에게 받은 것을 돌려주는 시간 (Give back to my people)”이라 말하며, 자신이 직접 디렉팅 한 패션 브랜드 808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고 온 어린이 관객을 향한 감사를 표했다.
도끼는 어린이 팬의 모자에 직접 싸인을 한 후, “바지도 제가 만든 거고 티셔츠도 제가 만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특별히 용돈도 드리겠다”며 주머니에서 오만 원권 두 장을 꺼내 팬에게 건넸다. 이를 본 공연장의 사람들은 열렬히 환호했다.
도끼는 지난해 3월 열린 ‘도끼 생일 콘서트’에서도 콘서트 날짜와 생일이 동일한 팬에게 40만 원가량의 현금을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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