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kg 살찌운 에이미’ 목적은 결국 ‘돈’ 이었다

2018년 8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에이미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에이미는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또, 하체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이전과는 다르게 살을 찌운 모습이었다.


깜짝 놀랄 정도로 달라진 에이미의 근황이 공개되자 순식간에 실시간 검색어와 커뮤니티는 그녀의 이름으로 도배됐다.

계속되는 관심 속에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에이미는 인터뷰를 통해 “최근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며 지방 분해 등의 효과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는데 그 효능을 내 몸을 통해 직접 검증하려고 한다”는 것이 논란에 대한 설명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인터뷰 직후 자신의 SNS 게시물을 통해 다이어트 제품을 홍보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홍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돈만 주면 임상실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 ‘돈과 건강을 맞바꿨다’, ‘실패하면 어쩌려고..’등 의문을 제기했다. 아마도 갑작스러운 근황 공개와 제품 홍보로 인한 공개였다는 것이 반감을 산 듯하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2년과 2014년 연이어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추방된 바가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에이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