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사이즈 유지 위해 ‘초코파이 한 개’ 다 못 먹어본 여배우

2018년 8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연예인들은 화면 속에 비추는 아름다움을 관리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다.

열심히 운동을 하기도 하고 각종 관리를 받는다. 하지만 그중 제일은 어쩌면 ‘식단 관리’라고 말할 수 있다. 먹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하는 혹독한 관리는 때론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최근 살이 찔까 두려워 초코파이 하나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는 여배우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Olive ‘밥 블레스 유’에서 이영자가 배우들의 몸무게 관리 스트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자가 최화정, 송은이, 김숙과 함께 삼겹살을 먹으러 가는 모습이 담겼다. 고깃집에 도착한 출연자들은 육회, 달걀찜, 삼겹살, 목살 등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으며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영자는 “다음 생엔 다들 나처럼 태어난다고 한다. 실컷 먹고 맘 편하고 너무 좋다고 하더라”라며 자신을 부러워하는 배우들의 말을 전했다.

김숙은 “배우들이 몸무게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더라, 드라마 영화 들어가기 전에 다이어트하는데 독하게 하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김숙의 말에 이영자는 “다이어트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인생의 9할이 다이어트다. 그분들은 우리가 안타까울 거다”라며 센스 있게 받아쳤다.

이어 “김희애 씨는 초코파이 하나를 다 못 먹어봤단다. 평생을”이라고 전하며 여배우들의 다이어트 고충을 대신 토로했다.

김희애는 올해 52세의 나이지만 20대라고 해도 믿을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다. 몇 해 전 한 방송에서 10년째 49kg의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꾸준한 운동’을 언급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밥블레스유’ 방송캡쳐, 연합뉴스, 김희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