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무덤 앞 서있는 낯선 사람들, 그들의 정체를 알고 엄마는 오열하는데…

2018년 8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줄리의 아들 타이슨 슈라이버는 집앞에서 트럭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19세.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로 가족들을 모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로부터 1년 뒤 아들을 보려 온 가족이 타이슨의 무덤 앞으로 모였다.

그런데 아들의 무덤 앞에 모르는 사람들이 서 있던 것. 줄리는 다가가서 누군지 물었다. 그들의 대답을 들은 줄리는 오열할 수 밖에 없었다.

바로 아들 무덤 앞에 있던 로라는 아들의 췌장과 신장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었다.

타이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그의 무덤에 방문한 것. 그때야 그녀는 깨달았다. 아들의 이기심 없는 결정이 다른 이의 목숨을 구한 위대한 결과를 이끌었다는 것을.

타이슨은 운전면허증을 받자마자 바로 장기 기증자로 등록했다. 그리고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그는 4명의 목숨을 구했다.

감동적인 순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전소리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KOIN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