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8.31)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급격히 머리숱이 적어져 탈모 고민에 빠진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는 모발 관리에 심각성을 느끼고 하루 종일 머리를 위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전현무는 일명 매생이로 불리는 풍성한 가슴 털과 덥수룩한 수염을 가진 연예계 대표 털 부자로, 꽉 찬 머리숱을 자랑했던 과거와 달리 점점 사라지고 있는 머리카락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평소 헤어스타일 관리와 유지를 위해 헤어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전현무는 침대 밑에 한 움큼 빠진 머리카락을 보며 걱정하기 시작한다. 이어 스케줄이 있었던 전날 밤, 머리를 감지 않고 잠든 자신을 자책하며 약 1년 만에 모발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는다고 해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탈모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혹시 모발이식이 필요하진 않을지 초조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전현무는 청천벽력과 같은 답변을 듣는다. 그로 인해 의사에게 조심스럽게 모발 이식을 받아야 하는지 묻자 예상치 못한 답변이 돌아와 2차 충격을 받는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의 탈모 소식을 예고(?) 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미대 입시를 꿈꾸던 한혜진이 기안 84에게 자신이 그린 전현무를 보여줬다.
기안84는 “현무형은 그린 거냐?, 심지어 머리카락도 없다”고 말 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오빠가 요새 탈모가 진행 중이다”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허탈한 표정으로 “아주 나를 보내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의 모발 사수 에피소드는 3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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