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떠났다” 도끼가 다시는 집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유

2018년 8월 31일   정 용재 에디터

도끼가 앞으로 방송을 통해서 자신의 집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남겼는데, 해당 글을 통해 도끼는 “저는 이제 드래곤시티에 안 삽니다. 다른 데로 이사 가서 앞으로 TV에 공개 안하고 조용히 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펜트하우스에 제 이름 앞으로 더 이상 이상한 편지나 소포 보내거나 용건 없이 무조건 만나기로 했다며 로비에 찾아오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도끼는 MBC ‘나 혼자 산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130평대의 펜트하우스를 공개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는데, 당시 도끼의 펜트하우스는 1일 숙박에 698만원, 월세는 2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져 큰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하지만 방송으로 펜트하우스가 공개되며 팬들이 집으로 찾아오는 등의 큰 고충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

도끼의 이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에 나온다고 찾아오란 건 아닌데…” “이효리 부부와 비슷한 상황이다” “개념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사람들을 위해 베푸는 시간! 오늘 머리부터 발끝까지 808 입고 온 어린이 관객에게 !♥” 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도끼는 공연 중에 어린이 팬이 쓰고 있는 모자에 직접 사인을 해주고 즉석에서 현금을 꺼내 건네줬고 이를 본 관객석에서는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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