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방지 연구원’에서 ‘박스오피스 1위 연기자’로 인생 변신한 배우

송시현 기자 2018년 9월 5일 입력
						
						

영화 ‘서치’에서 딸 역할을 맡은 미셸 라의 남다른 이력이 주목 받고 있다.

‘재밌다’는 입소문으로 흥행 역주행을 달리고 있는 영화 ‘서치’. 영화 속에서 사라진 딸 ‘마고’ 역을 맡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 미셸 라는 다른 배우와는 다른 화려한 과거 이력을 갖고 있다.

미셸 라가 원래 하려고 했던 일은 배우가 아닌 과학 분야였다고 한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과학 분야에 재능을 보여 대학교에서 생화학을 전공하며 실제 LA 하수도국의 수질오염 방지 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기까지 했다고.

하지만 19세가 되던 해, 망망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병을 진단받고 화학 약품을 다루는 연구실에서 활동하는 것이 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했다고 한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들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다고 생각한 미셸 라는 연기자가 되기로 결심.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미국 인기 드라마 ‘맘 시즌3’, 넷플릭스 ‘길모어 걸스 : 한 해의 스케치’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서치는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9만 5,5051명의 관객이 영화를 찾으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누적 관객수 75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과 딸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는 아빠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송시현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화 ‘서치’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