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째 실종 상태’ 라는 판빙빙 최근 근황

2018년 9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판빙빙은 어떻게 되는걸까?

7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판빙빙이 자취를 감춘 지 3개월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베이징의 한 고위급 인사가 현재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전해왔다고 단독 보도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판빙빙이 탈세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은 뒤 중국 정부에 의해서 그녀가 고급 호텔에 감금돼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고. 이에 대해 중국 고위급 인사는 “판빙빙은 갇혀 있다. 정말 참혹하다. 돌아오지 못할 거다”라고 전했다고 한다.

실제 중국에서는 판빙빙이 공안에 감금되어 있다는 소문이 파다한 상태. 이에 대해서 중국 정부는 현재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판빙빙이 3개월재 자취를 감춘 상태에서 그녀의 동생 판청청은 SNS로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누나 판빙빙의 행방에 대해서는 어떤 말도 꺼내고 있지 않다.

한편, 판빙빙은 영화 특별출연 당시 계약서의 출연료를 다르게 적어 이중으로 작성, 영화 촬영 4일 만에 6천만 위안(약 97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녀는 중국 정부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판빙빙의 감금설, 미국 망명 시도 등의 보도가 있었지만 판빙빙과 중국 정부는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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