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서 오지 마!” 걸스데이 유라가 활동 중에 쫓겨날 뻔한 이유

신보경 기자 2018년 9월 10일 입력
						
						

올망졸망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걸스데이 유라.

그녀는 가수 활동 뿐만 아닌 연기, 예능, 토크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인먼트이다.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쳐놓았는데, 그 중 유라가 데뷔하고 가장 힘들었던 일을 털어놓아 관심을 끌었다.

그 힘들었던 일의 원인은 ‘살’ 때문이었다고.

유라는 아는형님 게스트들에게 “내가 데뷔를 하고 나서 가장 힘들었던 사건이 있었는데 그게 뭘까?”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출연진들은 이런 저런 오답을 늘어놓았다.

그러던 중, 서장훈은 “살 못 뺄거면 탈퇴해”라고 외쳤고 이에 유라는 비슷한 느낌이라며 힌트를 주었다. 이때 뒤에 있던 김영철이 “살 못 뺄거면 울산 고향 내려가”라고 말해 결국 정답을 맞췄다.

당시 걸스데이는 ‘반짝반짝’이라는 곡으로 컴백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매김을 하던 때. 활동 중이라 유라는 나름대로 최선의 몸매 관리를 했고 그결과 170cm에 53kg이었다. 하지만 소속사 대표 눈에는 만족치 못 했다.

소속사 대표는 유라에게 몸무게 51kg 까지 살을 빼라고 요구했고 이에 유라는 “52kg 까지 빼면 안돼요?”라 소심하게 물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소리를 들은 대표는 원래 화를 잘 안내는 성격이었는데 “51kg 만들 때까지 울산 집에서 올라오지마!”라며 소리를 쳤다고. 속상한 마음에 울면서 결국 고향으로 내려간 유라.

집에 내려가 부모님께 상황을 다 털어놓았고 어머니의 반응은 의외로 긍정적이었다. “우리 딸 보고 싶을 때마다 살찌면 되겠네. 엄마가 와서 다 관리해주면 되지”라며 위로를 해주었다고.

우역곡절 끝에 현재는 최정상 걸그룹 걸스데이로 자리잡은 그녀. 이런 힘든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올라온 것이 아닐까싶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얼마나 더 빼라는거야..”, “극한직업 걸그룹”, “진짜 말랐는데ㅠㅠㅠ”, “마음 고생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보경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및 유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