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껄떡 대지 마라”, 쌈디 팬이 날린 경고에 박나래가 보인 반응

2018년 9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지난 7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썸인 듯 아닌 듯 묘한 기류를 풍기는 박나래와 쌈디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나래는 ‘제 5회 한국 방송 대상’에서 코미디언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수상 소감 중 무지개 회원들을 언급하던 박나래는 마지막에 “그리고 석이 오빠 (사이먼 도미닉) 영원히 함께 가요”라고 말해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그녀는 “올해는 쌈디예요”라며 쌈디와 올해는 러브라인을 형성해내고 말겠다는 다집을 보였다.

당찬 발언을 던지는 박나래를 보던 쌈디는 “실제로 SNS 메시지가 많이 와요. 실제로 박나래와 사귀냐고”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자신도 “쌈디 오빠의 팬이신 것 같은 분이 ‘껄덕 대지 말라’라”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적으로도 만나지 말라는 쌈디 팬의 요청에 박나래는 그분께 지금 당장 메시지 답장을 보내겠다며 카메라를 응시했고, “그럴 수 없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팬들과 시청자들은 ‘둘의 러브라인 기대된다’, ‘은근 케미가 있음’, ‘더 재밌어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나혼자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