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신 군대 가겠다던 감스트의 최후

슬기 윤 기자 2018년 9월 11일 입력
						
						

지난 6일 인기 BJ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은 ‘특전사 지원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사건의 발단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베트남전 전후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감스트는 방송 중 “손흥민 선수가 만약에 군 면제가 안되면 마음 같아서는 제가 가고 싶다”며 “나는 대신 갔다 진짜로”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MBC 관계자는 곧바로 진짜 사나이 최민근 PD에게 전화를 걸어 감스트의 입대 의사를 물었다.

최 PD는 “이번에는 최정예 전투원 300명을 뽑는 특전사 편을 기획 중”이라며 “체력 수준 등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한 뒤 섭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렵겠지만 ‘진짜 사나이’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 감스트 섭외를 추진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본 감스트 팬들은 아주 놀랍게도 곧바로 진짜 사나이를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려놓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약속대로 최 PD는 감스트 섭외를 추진하겠다고 했고, 감스트는 “나는 해병대 출신”이라며 특전사 지원이 가능하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팔굽혀펴기 등 각종 운동을 시작했고, 실제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 PD는 감스트를 진짜 사나이 제작 발표회 2MC 중 한 명으로 내세워 더욱 큰 기대를 모았다.

이에 감스트는 “제가 진짜 사나이 제작발표회 MC를 왜 해요? 라면서도 “블랙핑크 오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그가 MC 능력을 인정받고 공중파 예능을 성공적으로 출연할지, 오는 2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슬기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감스트’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