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전 남자친구를 ‘애인’으로 공개한 유명 여배우

2018년 9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딸의 전 남자친구와 그 아버지를 애인으로 맞은 충격적인 여배우는 누구?

지난 10일 방송된 O tvN ‘프리한 19’에서는 ‘글로벌 막장 커플 특집’이 방영됐다. 이날 MC들은 다양한 막장 커플을 소개했는데, 그중 미국 배우인 데미 무어의 연애사가 큰 화제가 됐다.

브루스 윌리스와 이혼 후 16살 연하 애쉬튼 커쳐와 재혼해 6년간 함께 살았던 데미 무어.

애쉬튼 커쳐의 불륜으로 2011년 파경을 맞은 그녀는 이혼한 지 2년만인 2013년에 새로운 애인을 공개했다. 당시 데미 무어가 열애 상대로 밝힌 남성은 18세 연하인 32세 사업가 해리 모턴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커플에 대해 충격을 받은 건 18세 연하라는 나이차이도 있지만 무엇보다 해리 모턴이 데미 무어의 딸인 루머 윌리스의 전 애인이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얼마 가지 못하고 이별했다. 그리고 몇개월 뒤 데미 무어는 또 다른 남자친구를 소개했는데 , 이 인물이 사람들에게 또 다시 큰 충격을 줬다.

상대가 억만장자이자 헤어진 해리 모턴의 아버지인 피터 모턴이었기 때문. 아들과 이별 후 몇 개월 만에 아버지와 연애를 한 것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53살 나이차이가 나는 연상 연하 커플을 소개하기도 했다.

장례식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졌고, 3개월간 서로를 그리워하며 가슴앓이를 하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만난 지 3주 만에 결혼 소식을 밝힌 두 사람은 현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일상생활을 공개하고 있다고 한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O tvN ‘프리한 19’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