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가 이번에 찾았다는 ‘외계생명체’단서

2018년 9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IT에서 의학 이제는 천문학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인공지능.

이번에는 ‘외계생명체’단서를 찾았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외계 생명체 프로젝트 연구팀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30억 광년’떨어진 별에서 72개의 빠른 전파 폭발을 발견했다고 한다.

‘빠른 전파 폭발’이란 우주에서 발생한 짧지만 강한 전파로,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짧은 시간 발생하지만, 에너지양은 태양의 활동에 비할 정도로 강력하다고 한다.

천문학자들이 ‘빠른 전파 폭발’에 주목하는 것은 이 신호가 인공적인 패턴을 가졌기 때문.

특히 이 패턴은 기존 연구를 통해 발견하지 못했던 것인데, 기계학습법을 통해 빠른 전파 폭발을 훈련한 인공지능이 새로 확인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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