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여자친구와 고양이의 체포를 요구한 사연

2015년 8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영국의 일간지 요크셔 이브닝 포스트

(yorkshireeveningpost.co.uk)가 경찰의 핫라인으로

걸려온 신고전화 가운데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다소 황당한 사연입니다.

Portrait of cute little kitten

사진 출처:gettyimagesbank


한 남성이 여자친구가 베이컨을 고양이에게 줬다

이유로 여자친구와 고양이를 기소하고 싶다

의견을 밝힌 것입니다.

남성은 자기의 베이컨을 고양이가 먹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화가 났나 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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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gettyimagesbank





상담원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이내 침착하게

“고양이에게 베이컨을 먹이는 행위는 범죄가 아니며

우리는 고양이를 체포하지 않는다”

여자친구와 고양이를 체포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하지만 고양이가 내 베이컨을 먹었다고요”

라면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남성.

상담원은 고양이가 베이컨을 먹는 것은

경찰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상기시켜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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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yorkshireeveningpost.co.uk


이 남성은 결국 알겠다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 사연은 지난해 영국 웨스트 요크셔 주 경찰에

걸려온 전화 중 하나라고 합니다.

경찰의 핫라인으로 걸려오는 전화 중 상당수가

위와 같은 경우처럼 핫라인을 통해 해결할만한

문제가 아닌 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