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꺼진 줄 알고 자신의 ‘월수입’ 공개한 아이돌

송시현 기자 2018년 9월 14일 입력
						
						

일본의 아이돌의 수익은 얼마나 될까?

최근 일본의 한 아이돌이 인터넷 개인방송을 마친 후 카메라를 켜놓은 채 어머니와 대화하던 중 일본 아이돌의 대략적인 월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4일 트위터 유저 ’48G와 사카미치 응원중’은 일본 걸그룹 HKT48에 소속돼 있는 무라카와 비비안의 방송사고 영상을 공유하며 “꿈이 산산조각나는 걸 원치 않는다면 이 영상을 보지 마세요. 방송 직후 돈 계산 하며 즐거워하는 모녀”라는 글을 남겼다.

그가 공개한 영상 속에서 무라카와는 시청자들과 헤어진 게 아쉬운 듯 “이제 끌게요. 안녕 안녕”이라고 인사한 뒤 카메라를 껐다. 하지만 사실 카메라는 꺼지지 않았고 무라카와의 적나라한 뒷 이야기가 그대로 전해졌다.

그녀는 화면 밖의 누군가를 향해서 “오늘 번 타워(시청자들이 주는 후원금) 환전하면 1만 6000엔(약 16만원) 정도 나오겠다”고 말했다.

이후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 달에 방송 열 번 하면 네 월급만큼 벌겠네”라고 말했고, 그러자 무라카와는 “뭐 정말 완전 보너스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월수입이 160만원이야?” “난 많이 준다 생각했는데…” “기형적이네…” “일본 월급돌인거 알고 있었지만 완전 기형적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 아이돌과는 달리 일본 아이돌은 대개 월급을 받으며 활동한다고 한다. 하지만 굿즈 판매금액이나 악수회 수익도 분배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 있는 멤버는 큰 부수입을 얻을수도 있다고.

송시현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무라카와 비비안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