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실수로 ’19금 방송’ 만들어버린 뷰티 유튜버

2018년 9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한 유튜버의 귀여운 말실수로 한순간에 ‘뷰티 방송’에서 ’19금 방송’이 되어버려 화제를 모았다.

이 유튜버는 실수 이후 “이 쓰레기 같은 입”이라며 자책을 해 더욱 귀여움을 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뷰티 유튜버의 역대급 방송사고”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영상 속에서는 뷰티 유튜버 ‘유트루’가 등장해 특정 제품의 후기를 전하고 있었다.

유트루는 “솜털이 많은 사람들은 이걸 너무 힘 있게 썼을 때 화장이 뜰 수도 있다고 들었다”며 멘트를 이어나갔다.

이어 “근데 그 말에 저의 습자지 같은…”이라고 말했다.

유트루는 “아 습자지가 아니죠, 습…” 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웃음이 터지고,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그녀의 얼굴은 빨개졌다.

그녀는 입을 가린 후 “여러분 죄송해요, 어떻게 해..”라며 “이거 NG야”라고 말했다.

얼굴이 터질 듯 빨개진 유트루는 역대급 말실수를 내뱉은 자신의 입을 때리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폭소를 멈추지 못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지난 15일 방송된 것으로, 이날 유트루는 ‘정샘물 쿠션 실러’를 직접 테스트하며 솔직한 후기를 전하고 있었다.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는 유트루는 솔직한 멘트는 물론, 재치 있고 유쾌한 멘트와 다정다감한 말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트루’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