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해도 이상하지 않다” 심각한 고혈압 고백한 연예인

2018년 9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스컬이 고혈압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하하, 스컬, 아이콘 멤버 비아이, 김진환, 구준회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스컬은 “작년에 맹장이 터졌다. 배가 아파서 동생에게 물어봤는데, 동생이 ‘맹장이 터지면 이렇게 이야기 못한다’고 하길래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러다 태국 공연이 있어서 비행기를 타게 됐는데, 시간이 남아서 병원에 갔다. 그랬더니 병원에서 ‘안 아프셨냐’고 묻더라. 맹장 터진 지 3일째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때 비행기를 탔으면 6시간이니까 어떠헥 됐을지 모른다. 액이 이미 새어 나온 상태였다. 그 정도로 제가 둔하다”며 “수술하고 혈압 재지 않나. 혈압이 190이 넘었더라. 맹장도 맹장이지만, 길 가다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스컬은 “군대 갈 때 빼고는 드레드 스타일을 했다. 냄새가 난다는 건 예전 일이다. 요즘은 기술이 좋아졌다”고 자신의 헤어스탈이에 대해 전했다.

이에 김희철은 스컬의 머리카락 냄새를 맡아봤고 “너무 심한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인생술집’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