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가 밝힌 ‘사랑을 했다’ 정산 액수와 비하인드스토리

2018년 9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지난 20일 방송된 tvN ‘인생 술집’에서 비아이가 저작권료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하하는 “돈 엄청 벌었겠다”라고 말했고, 비아이는 “정산은 됐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신동엽이 “시원하게 이야기해달라, ’78억 벌었습니다’라고 이야기해 달라”라고 하자 비아이는 웃으며 “그 정도는 아니고 외제차 두 대 값 정도”라고 했다.

함께 출연한 아이콘 멤버 구준회는 “저희한테 이야기한 거랑 좀 다르다”며 “비아이는 저희한테 생각보다 돈 별로 안 들어왔다고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생각을 되게 크게 한 거지”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그들은 ‘사랑을 했다’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콘 앨범 ‘Return’의 타이틀 곡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민 송으로 등극한 ‘사랑을 했다’.

아이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는 비아이는 연신 흐뭇한 표정을 남발했다.


그는 “이 곡 작업할 때 세 명이서 모여서 녹음해보고 바로 받아쓰고 순수한 마음으로 작업해서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 노래가 사실은 한번 퇴짜 당했었다, 그래서 나중에 내가 솔로 해야겠다고 아끼고 있었는데 어느 날 트랙 리스트에 타이틀로 있더라”라고 비아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인생술집’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