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가수가 밝힌 활동 중 들키지 않고 ‘비밀연애’ 하는 방법

2018년 9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파파는 오늘 바빠’ 특집으로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최기섭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재경은 “레인보우 활동 당시 우리는 1위가 목표인데 1위를 못하니까 성취감이 낮아지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낮아졌다.”며 “그럴 때마다 새로운 취미를 배우면서 성취감을 느끼다 보니 많은 취미가 생겼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레인보우가 공백기가 많았는데 멤버들에게도 취미로 극복하라고 적극 장려했다. 내가 취미 하는 것을 보고 돈이 많은 줄 아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돈을 버는 족족 모두 학원비에 쓴다.”며 ‘오늘만 산다’는 가치관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창 토크에 물이 올라갈 즈음 그녀는 비밀 연애 비법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일단 기사가 나도 화제가 될 급이 아니었다고 생각했다는 그녀는 첫 번째로 ‘유명하지 않을 때 많이 만나보라’고 조언했다.

동생인 엔플라잉 재현에게도 “유명하지 않을 때 많이 만나보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이어 “궁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어느 날 보니 다 외국인만 있더라, 그래서 한복을 입고 궁에 가는 비법을 생각했다”며 “그러면 다 화려한 한복을 입고 외국인이 많아서 우리를 알아볼 위험이 없다”고 비밀을 밝혔다.

또, “함께 한복을 입은 남자친구 중에서는 유명한 분이 있었냐”는 질문에 “없었다”고 쿨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