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시언니 되었어요” 인종차별 논란 휩싸인 여배우

2018년 10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배우 이하늬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하늬는 자신의 SNS에 “연이은 아웃도어 액티비리로 저는 깜시언니가 되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본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하늬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과 입술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와 고혹미 최고”, “언니 너무 예쁘고 섹시해요” “역시 최고예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이하늬가 사용한 ‘깜시’라는 단어를 두고 “깜시는 인종차별 뜻 아닌가” “실수한 것 같은데”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깜시는 보통 얼굴이 검은 사람을 낮춰 부르는 뜻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하늬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장형사 역할을 맡았으며 지난 28일에는 이하늬의 외삼촌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논산 육군훈련소를 찾아 이하늬를 언급해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하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