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이 팬들에게 ‘자신이 입던 옷’ 보내주는 이유

2018년 10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가수 홍진영이 팬들에게 옷을 주기로 했다.

지난 1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이 입은 옷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거 트레이닝복 문의를 진짜 많이 해주셔 가지고 올려요”라며 “이거 동대문에서 샀거든요 근데 이뻐 가지고 색깔별로 하나씩 산 거에요”라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하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올린 홍진영. 이후 그가 입은 옷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홍진영은 트레이닝복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공구를 시도해보겠다고 말했다.

다음 날 홍진영은 “여러분!! 제가 곰곰이 생각해봤는데요 사실 공구라는 게 알아보니깐 영 시간상으로 여유가 많을 땐 가능하겠지만 지금 제 현실에선 불가능할 거 같아요”라며 트레이닝복 공구를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본인이 입고 있던 트레이닝복을 원하는 이들에게 보내주겠다고 전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해당 글에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옷 예쁘네 나도 갖고 싶다” “너무 이뻐서 뭐라 할 말이 없다” “홍진영 성격 너무 좋은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홍진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