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과 부딪히는 장면 촬영한 학생의 최후

슬기 윤 기자 2018년 10월 10일 입력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동네 사람들’에 대한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 보고회에서 마동석은 촬영 도중 달려오는 한 여고생과 부딪히는 장면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마동석은 “그 친구가 원래 배우인데 달려오면서 서 있는 저와 살짝 부딪히는 장면이다. 그 친구가 뛰면서 슬쩍 보고 부딪혀야 하는데 실제로 저를 안 보고 오다가 거리를 못 맞춰서 리얼로 정말 세게 부딪혀서 공중에 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친구가 살짝 까져서 잠깐 촬영을 중단하고 응급처치하고 혹시 모르니까 병원에 다녀오라고 했다. 다행히 아무 이상 없었다. 세게 부딪히는 게 보여서 계속 마음이 안 좋았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회자가 확인 차 “마동석 씨가 세게 부딪힌 것이 아니라 거리 조절이 잘못됐다는 말씀이냐”라고 묻자 마동석은 “저는 그냥 서 있었다”라며 멋쩍은 듯 대답했다.

한편 마동석은 영화 ‘동네 사람들’에서 체육교사 기철 역을 맡았다.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자 새로 부임한 교사 기철은 홀로 사건의 실마리를 쫓는 내용의 영화로,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윤슬기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동네사람들’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