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아니었다” 교통 사망사고 낸 프로축구 선수

송시현 기자 2018년 11월 6일 입력
						
						

(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 소속 프로축구 선수 이창민(25)이 교통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6일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49분께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삼매봉 인근 도로에서 이씨가 랜드로버 SUV를 몰고 서귀포여고 방면으로 가다 맞은편에서 오던 모닝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홍모(68·여·경남)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승용차에 동승한 이모(52·여)씨 등 2명도 다쳤다.

이씨와 SUV에 동승한 1명은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랜드로버 차량이 중앙차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이씨를 입건, 경찰서로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또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 미드필더인 이창민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 2017년 제7회 EAFF 동아시안컵 국가대표로 뛰었다.

지난 9월 말 훈련 도중 전치 4주의 무릎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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