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개봉 예정인 NEW 데드풀 영화..MCU 통합 첫걸음?

김정도 기자 2018년 11월 7일 입력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었던 영화 ‘데드풀2’가 PG-13 등급(12세 관람가)으로 극장가를 다시 찾는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영화의 제목은 ‘원스 어폰 어 데드풀(Once Upon a Deadpool)’로, 오는 12월 12일(북미 기준) 개봉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어린 청소년들을 주 타깃으로 삼겠다는 폭스사의 전략이 담겼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향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개봉할 데드풀의 가능성을 보여줄 영화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면서 데드풀, 엑스맨, 판타스틱4 등 마블 캐릭터의 영화 판권이 다시 마블 스튜디오로 돌아왔다.

‘원스 어폰 어 데드풀’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를 제작하지 않는 디즈니의 정책을 고려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영화는 12세 관람가인 만큼 영화 속 폭력적인이고 잔인한 장면과 욕설 장면을 모두 편집했다.

폭스는 오래 전부터 데드풀을 12세 관람가로 개봉시키길 원했지만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를 반대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2006년부터 폭스가 12세 관람가로 만들자고 했지만 내가 반대했다. 이번에는 두가지 조건을 내걸고 개봉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번째 조건은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이고 두번째 조건은 프레드 세비지를 납치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원스 어폰 어 데드풀’은 티켓 1장이 팔릴 때마다 1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암 환자들을 돕는 ‘Fxxx Cancer 캠페인’을 ‘Fudge Cancer 캠페인’으로 명칭을 바꾸어 진행할 예정이다.

배우 프레드 세비지는 새 장면을 위한 추가 촬영에서 라이언 레이놀즈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추가 촬영을 하루 만에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프레드 세비지는 “자선 활동을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영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기존 데드풀2보다 3분 짧아진 114분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화 ‘데드풀’,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