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가 기자들에게 ‘빡친’ 이유 ㄷㄷ

2018년 11월 7일   김주영 에디터

인기 아프리카 TV BJ이자 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기자들을 향한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달 14일 감스트는 MBC ‘진짜사나이 300’ 촬영을 마치고 복귀한 개인방송에서 자신에 대한 기사를 언급했다.

그는 “기자님들 이상한 제목 쓴다”면서 “기자님들 제발 이런 말 쓰지말아달라”고 호소했다.

기자들은 감스트를 ‘여심 폭격기’ ‘안경 벗고 초롱초롱한 눈빛 공개’ 등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스트는 “심지어 나를 보고 ‘여심 용광로’라고 한다. 적당히 해야지”라며 본인도 어이없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방송 이후에도 달라지는 점은 없었다. ‘여심 테러리스트’ ‘여심 폭주 기관차’ ‘훈남 외모 심쿵’ 수식어가 쏟아져 나왔다.

한 기사에서는 감스트의 진짜사나이 프로필 사진을 가리켜 ‘송중기 빙의’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기자들이 즐기고 있다” “기자들끼리 경쟁하고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감스트GAMST’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