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살’ 할머니가 태어나 처음 바다를 보고 놀라운 반응을 보이는데…

김정도 기자 2018년 11월 9일 입력
						
						

‘바다를 처음 봤던 때를 기억하나요? 어떤 느낌이었나요?

만약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대부분 사람들은 어렴풋이 기억이 날 것이고 지금 바로 바다에 간다고 해도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횟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평생 바다에 많이 가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소개할 90세 할머니는 다르다.

에니드 마리(90)는 해군 장교였던 남편 에드워드를 2014년 여윈 마리는 두 딸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

처음에는 둘째 딸인 진의 캘리포니아 집에서 머물다가 이후에는 뉴저지에 있는 장녀 도로시의 집에서 지냈다.

 

에드워드가 살아있을 때도 매우 바쁜 장교 업무로 인해 부부는 여행 갈 시간이 많지 않았다.

평생 바다를 보지 못하고 죽을 것이라고 생각한 마리는 도로시에게 죽으면 화장해 유골을 바다에 뿌려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 순간에라도 바다에 딱 한 번 몸을 적시고 싶구나”

이 말을 들은 도로시는 곧장 계획을 세웠다.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가 바닷물에 들어갈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휠체어를 가지고 어머니와 함께 바다로 향했다.

과연 90년 만에 처음 바다를 본 마리의 반응은 어땠을까?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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