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한마디로 대학생들 전부 몰살시켜버린 국회의원.

2018년 11월 8일   School Stroy 에디터

대한민국의 언론인이자 前 정치인으로 활동했던 전여옥

전여옥 의원은 tv N에서 방영되었던 토론대첩에 출연하여 말 한마디로 대학생들을 몰살시켰는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여옥대첩이라 부르고 있다.

유리천장( *여성이 조직 내의 일정 서열 이상으로 오르지 못하게 하는 은유적인 표현 말)에 대해 토론하면서 한 대학생은 “여성이 피해자이기 때문에” 라고 설명한다.

이를 들은 전여옥은 “제가 피해자로 보이세요? 저도 여대를 나왔지만 저 자신을 한 번도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라고 되받아치자

해당 대학생은 멘탈이 나간 듯 보였다.

이번엔 다른 대학생.

“노동자들이 해고가 되지 않도록 정부가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라며 물어본다.

이 질문을 들은 전여옥은 가볍게 대답해주며 오히려 “지금 현실을 알고 계세요?” 라며 되받아친다.

전여옥의 말을 들은 대학생은 “1%….그건 사실 국회의원 국정감사 때나 나올법한 자료인데…너무 힘들었어요” 라며 혼비백산이 되었다.

이번에는 결혼을 주제로 한 토론.

자신은 비혼이라는 대학생에게 왜 비혼이냐고 물어보자

“저는 앞 사람이 말했던 경력 단절이라는 같은 이유로 비혼을 선택했어요.” 라고 답했다.

그러자 날라오는 무서운 말, “같은 이유가 뭐예요?”

쏟아지는 폭격기에 대학생은 너덜너덜(?)해졌다..

이에 해당 학생은 “너무 살벌하고 너무 무서웠어요” 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한 방먹은 학생을 구원해주기 위해 다른 학생이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팩트폭행뿐

“제가 학생한테 결혼을 안 해도 된다고 말했던 건 결혼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에요”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정치인들 아무리 병x같아도 일반인들이랑 토론하면 끝장냄”, “맞는 말이네ㅋㅋ결혼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팩트폭력배”, “개무섭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tv N 토론대첩/나무위키/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페이스북/Google

스노클링 도중 ‘밧줄’에 묶여 죽어가는 ‘고래상어’구해준 부부

미국 폭스 뉴스에서 소개한 한 부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연은 이렇다.

미국에서 생물학자로 일하고 있는 카파우 카웰로는 남편 조비 로러와 함께 하와이 주 라나이섬으로 휴가를 떠났다.

스노클링이 취미였던 부부는 라나이섬에서도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었는데, 이상한 모습의 고래상어 한 마리를 발견한다.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고래상어는 밧줄에 몸 전체가 휘감겨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부부는 굵은 밧줄에 묶여 고통스러워하는 고래를 외면할 수 없어, 밧줄을 풀어주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자칫하면 놀란 고래상어가 공격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에 부부는 조심스럽게 고래상어에게 다가가 칼로 밧줄을 조금씩 끊어낸다.

그러나 밧줄은 좀처럼 끊어지지 않았고 부부는 45분 동안 5번의 다이빙을 서로 반복하며 구조 작업을 계속했다.

부부의 노력 끝에 밧줄은 드디어 끊어졌고, 고래상어는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고래상어를 휘감고 있던 밧줄의 무게는 약 70kg 이상이었다고 한다.

아내 카웰로는 “고래상어를 본 순간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한다.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고래상어의 아픔이 느껴져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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