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내년에…” 최근 무도 시즌2 언급한 박명수

2018년 11월 8일   김주영 에디터

개그맨 박명수가 지난 3월 종영한 무한도전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명수는 “김태호 PD가 발 빠르게 움직인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내게 연락은 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김태호 PD가 뭘 한다는 소문이 많이 들린다. 하지만 내가 먼저 추접스럽게 연락할 수는 없다. 내가 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은 지난 3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무려 13년 동안 토요일 저녁을 책임졌던 프로그램인 만큼 여전히 무한도전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8월말 해외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김태호 PD는 9월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의 새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김태호 PD가 발 빠르게 움직인다는 박명수의 발언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과연 김태호 PD가 내년에 무한도전 시즌2로 돌아올지 아니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안방을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박명수 인스타그램, 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