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은 취미로” 웹툰으로 버는 수입 비교해 공개한 기안84.

2018년 11월 9일   School Stroy 에디터

웹툰 작가 기안84가 자신의 수입에 대해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기안84와 노사연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기안84에게 “정말 대단하다. 창작의 일을 병행하며 예능에 출연한다”며 “민감한 질문이지만 방송 수입이 어느 정도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기안84는 “방송 수입이 10분의 1도 안될거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노사연은 “기안아, 친하게 지내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가 “이런 경우는 방송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다”고 말했고, 기안84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나혼자산다에 나가면 일주일에 할 말 중 절반은 거기서 하는 것 같다. 연예인 구경도 하고”라고 전했다.


돈 관리는 누가 해주냐는 질문에 기안84는 “세무사님이 (해주신다)” 고 대답했다. 이에 노사연은 “부모님께는 안 드리냐”고 물었고, 기안84는 “어제 술 마시고 어머니에게 전화했는데 엄마가 차가 망가졌다고 하시기에 제가 하나 사 그랬다. 술김에 효자가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여러 해 전에 어머니께 집을 사드렸다고 말하며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 혼자 계시기 때문에 더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