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상점 사장 아주머니를 따라 칭다오로
창업을 하러 갔다가 치매에 걸려 10일 만에
돌아온 여대생이 화제입니다.
돈을 벌러 가족 몰래 창업하러 타지에 갔다가
텅텅 빈 은행카드와 기록이 지워진 핸드폰을
가지고 혼자 란저우로 돌아온 그녀는
정신분열증에 걸려있었습니다.
SNS에 창업과 관련된 제품 정보를 올린 그녀의
글을 본 가족이 그녀가 몰래 칭다오로 갔다는
것을 알게 되어 연락을 하여 설득하였지만
그녀는 가족들을 무시하였습니다. 아버지는
경찰에 신고한 후 상점 아주머니의 남편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보았지만 괜찮을 것이라는
대답과 함께 곧 돌아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딸은 약속된 날짜에 오지 않았고 오히려
칭다오에 남아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통보를 하였습니다.
다음날 아주머니에게 전화가 와 딸이 아프다며
돌아갈 비행기 표 비용을 대달라 하였는데
아버지는 의심을 하며 딸이 돌아온 후 주겠다며
거절했습니다. 그 후 딸은 돌아왔지만 연예인 안
하고 집에 갈 거라는 이상한 소리와 함께
정신분열증상을 보였습니다.
칭다오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도
비밀이라며 말 할 수 없다고 하는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아주머니도 그녀가 정신분열증에 걸린 이유를
모른다고 합니다. 자기 의지로 칭다오로 간
그녀이기에 아주머니에게 죄값을 물을 수도
없는 상황. 현재 밝고 활발하던 그녀는 그저
바보처럼 웃기만 하고 그저 머리만 끄덕이며
밥도 먹지 못하고 약으로 버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