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페이지…?” 알면 화 날 수 밖에 없는 윤봉길 의사 공식 홈페이지 근황

eunjin 기자 2018년 11월 9일 입력
						
						

백범 김구의 지시를 받아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본 전승 기념식에 물통 폭-탄을 투척했던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 교과서에서 배웠던 도시락 폭-탄은 사실 윤봉길 의사가 자폭하기 위해 들고갔던 폭탄이였다는 것이 새롭게 알려졌다.

최근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귀한 목숨을 희생한 윤봉길 의사 공식 홈페이지 근황이 밝혀지면서 큰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채널A는 국가보훈처와 지자체의 허술하다 못해 엉망진창인 관리 때문에 윤봉길 의사 위패가 봉인된 충의사 온라인 페이지가 일본 음-란 사이트로 연결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현충 시설 정보에서 충의사를 클릭했을 경우 음란 광고로 가득 찬 일본 사이트로 자동 연결되었다. 대한민국을 위해 일본에게 희생되었던 독립운동가 공식 홈페이지가 일본 사이트라니, 참 믿기 어렵다.

확인 결과 지난 6월 일본의 한 업체가 충의사 홈페이지 주소인 충효넷을 구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계약 기간이 내년 6월까지인 만큼 그전에는 해당 문제를 해결할 방법도 없는 상태.

당초 충의사 홈페이지는 윤봉길 의사의 고향인 충남도가 관리하고 있었지만, 주소 사용 기간이 끝났다는 사실을 국가 보훈처가 인지하지 못 하고 있던 것이다. 실제 국가보훈처는 충의사뿐 아니라 홈페이지 속 45개 기념관 중 8곳이 접속 불량이 뜨는데도 방치중이었다.

해당 소식을 알려진 후, 일각에서는 일본 업체가 독립운동가 홈페이지를 사들인 만큼 의도적인 농락이란 의혹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채널A,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