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가 매년 1월 1일마다 터뜨린 ‘역대급’ 열애설 모음

2018년 11월 12일   School Stroy 에디터

“2018년엔 누굴~까요?”

1월 1일의 연관검색어는 놀랍게도 디스패치다. 그도 그럴 것이 연예 전문 온라인 신문인 디스패치에서 매해 1월 1일만 되면 ‘특급’ 열애설을 보도했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아이돌 및 배우 팬들은 1월 1일을 두려워한다는 후문까지 돈다.

이제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2018년 1월 1일. 올해는 어떤 소식이 우리에게 다가올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가운데, 연도별로 1월 1일 디스패치의 특종을 알아봤다.

1. 2013년 1월 1일 김태희-비

연초부터 대형 스캔들이 제대로 터졌다. 2013년 1월 1일 디스패치가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보도한 것.

2012년 한 광고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는 이들은 2013년 1월 1일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했다.

이후 비와 김태희는 수 차례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1월 비와 김태희는 연애 5년만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가회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10월 득녀 소식을 전했다.

2. 2014년 1월 1일 윤아-이승기

국민 여동생과 남동생의 만남. 2014년 첫 날 디스패치에 의해 열애설에 휩싸인 이승기와 윤아는 2013년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1년 9개월 가량 연인 관계를 유지하던 두 사람은 2015년 8월 결별을 인정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이승기는 과거 여러 방송에서도 꾸준히 윤아를 이상형으로 언급해왔다.

지난 2009년 KBS 2TV 샴페인에 출연, 김태희, 김연아, 이효리, 전지현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최종 이상형으로 윤아를 지목했으며 지난 2011년 MBC 놀러와에서도 또 한 번 윤아를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3. 2015년 1월 1일 이정재-임세령

2015년 1월 1일의 주인공은 대상그룹 상무 임세령과 배우 이정재였다.

지난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후 친분을 유지해온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열애설, 동반여행설,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매번 부인하다가 지난 2015년 디스패치의 보도 이후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은 종종 전해지고 있다. 얼마 전에는 영화 ‘택시운전사’ 데이트를 하는 이들의 모습이 디스패치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4. 2016년 1월 1일 김준수-하니

대세 아이돌 EXID 하니와 JYJ 김준수는 2016년 1월 1일 디스패치 단독 보도로 처음 열애가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은밀한 데이트는 카메라에 포착됐다. 양측은 열애를 인정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양 측은 가요계 선후배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가고 있음을 인정했다.

인정 직후 하니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인 김준수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하니는 “활동 중 힘든 시절에 김준수의 위로기 힘이 됐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하니는 학창시절 김준수의 팬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성공한 덕후’로 불리기도 했다.

이처럼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후에도 예쁘게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바쁜 일정 탓에 서로에게 소원해지며 결국 1년 만에 결별을 맞았다.

5. 2017년 1월 1일

그러나 올해 1월 1일은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그리고 대신 올라온 글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방송화면 캡처 및 디스패치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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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중2 올라가 받은 새 도덕책 속 이상한 사진

생각해보니 참 오래 전 일이네요.

제가 중 1 때 있었던 일입니다.

여하튼 그런 마음을 뒤로 한 채 교과서를 나눠받았습니다.

저한테 신경도 안 쓰고 책만 보는 친구를 따라 실없이 도덕교과서를 펼쳐서 구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신양이 제 책을 들여다보며 “야 이거 이상해” 라고 하더군요.

제 비명소리에 시끄럽던 교실은 일순 조용해졌고 대략 40여명이나 되는 같은 반 아이들이 몽땅 제 자리로 몰려와서 책을 보았습니다.

 

대충 그때 본 사진을 나타낸 발그림을 첨부합니다.

윗 그림은 원래 교과서이고, 아래 그림은 신양의 교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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