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아버지’ 스탠리가 탄생시킨 히어로 TOP10

2018년 11월 13일   김주영 에디터

‘마블의 아버지’ 스탠리가 향년 95세에 하늘의 별이 됐다.

스탠리는 12일(현지시간) LA에 있는 의료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최근까지 건강이 악하돼 꾸준히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후 스탠리의 공식 소셜 미디어에는 1922-2018 Excelsior(더욱 더 높이)라는 글이 적힌 사진이 올라왔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추모했으며, 특히 마블 히어로를 연기한 배우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언맨를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당신께 많은 것을 빚졌다. 편히 쉬시길”이란 글을 남겼다. 스파이더맨의 톰 홀랜드 역시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해준 마블의 아버지. 정말 멋진 인생을 살고 멋진 것을 이룬 분. 편히 쉬세요 스탠”이라며 그를 추모했다.

스탠리는 1939년 마블 코믹스의 전신인 ‘타임리 코믹스’에 입사해 캡틴 아메리카 각본을 썼으며 이후 마블코믹스 편집장, 마블엔터테인먼트 사장 등을 역임한 히어로 영화계 거물이다.

뉴욕타임즈는 스탠리의 별세 소식을 다루며 “대중문화 전반적으로 아우르고 있는 슈퍼히어로 창작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그가 탄생시킨 히어로들은 정말 많고 이름만 들어도 알 만큼 유명하다.

故 스탠리가 우리에게 남기고 간 슈퍼 히어로 10명을 소개한다.

 

10. 블랙팬서 (첫등장: 판타스틱4 #52)

9. 블랙 위도우 (첫등장: Tales of Suspense #52)

8. 찰스 자비에 (첫등장: 엑스맨 #1)

7. 토르 (첫등장: Journey into Mystery #83)

6. 헐크 (첫등장: 인크레더블 #1)

5. 매그니토 (첫등장: 엑스맨 #1)

4. 데어데블 (첫등장: 데어데블 #1)

3. 판타스틱4 (첫등장: The Fantastic Four #1)

2. 아이언맨 (첫등장: Tales of Suspense #39)

1. 스파이더맨 (첫등장: 어메이징 판타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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