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인용품점을 찾은 두 여성이 절도 혐의로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여성들은 호주 퍼스에 있는 성인용품점 ‘리비도’에서 ‘고급 바이브레이터’를 훔쳤다.
퍼스 경찰이 공개한 매장 안 CCTV 장면을 보면 세 여성이 가게로 들어와 바이브레이터 여러개를 훔쳐 달아났다.
도난 당한 바이브레이터들의 가격은 총 600달러(약 50만원)에 달했다.
이들은 포장을 몰래 뜯은 후 물건을 옷 속에 숨긴 채 매장을 떠났다.
이들 중 19세 여성 두 명만 절도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매장 주인 개리 스미스는 “여성들이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을 가지고 달아났다”면서 “6개월마다 2500달러(약 205만원) 어치를 도둑맞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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