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이후 구하라가 밝힌 앞으로의 활동 계획.

2018년 11월 15일   School Stroy 에디터

가수 구하라가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구하라의 일본 공식 사이트에 구하라가 팬들에게 남긴 일본어 편지가 업로드됐다.

편지에는 최근 근황과 함께 12월 24일 일본에서 팬 미팅을 개최하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그녀는 “이번에 제 개인적인 일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여러 보도로 인해 당황스럽기도 하고, 마음 정리가 좀처럼 되지 않을 채 여러분에게 인사드리는 게 정말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도 격려와 응원 메세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큰 용기를 얻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구하라는 “작년 팬 미팅 때 내년에도 꼭 할 것이라고 약속드렸기 때문에 많은 준비를 해왔다. 아직 정리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어 여러 번 고민했지만, 올해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팬 미팅 개최 소식과 함께 앞으로 활동 계획을 밝혔다.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면서 이제붜 활동을 통해 에너지와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구하라가 되도록 조금씩 나아가고 싶다”며 글을 마쳤다.

한편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와 지난 9월 폭행 시비와 불미스러운 동영상 문제로 서로 법적 공방에 휘말린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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