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인 줄만 알았던 ‘통일교 합동 결혼’의 놀라운 진실

2018년 11월 16일   eunjin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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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이 창시한 대한민국의 신흥종교 ‘통일교’.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뿐 아니라 이본 및 전 세계에 퍼져있다는 ‘통일교’의 합동결혼식 사진이 누리꾼들에 의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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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소문처럼 와전되는 ‘카더라’에 의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알 수 없는 통일교의 결혼.

통일교 신자들은 정말 부모님이 정해준 사람만 결혼할 수 있을까?

또 통일교 신자끼리만 결혼하는 걸까?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통일교’의 결혼에 대한 비밀 3가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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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마어마한 합동결혼식 규모

합동결혼식은 단순히 세속적인 의미의 결혼식일 뿐만 아니라 ‘혈통 복귀’라는 종교로서의 통일교 교리의 핵심을 이루는 의식이다.

1995년에는 잠실에서 3만 6천 쌍을 모았을 정도이고, 덧붙여 동시에 전 세계 여러 곳에서 한꺼번에 36만 쌍의 결혼식을 진행했다는 게 통일교 측의 주장이다.

실제 2001년에는 유엔본부를 통째로 빌려 세계 각국의 유엔 대표와 타 종교 지도자 등 수천 명을 초청해 ‘합동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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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체 맞선에 가까운 ‘국제결혼’ 사업

이들이 행하는 사업 중에는 국제결혼 추진이 있는데 이는 일교의 교리 중 한 가지가 ‘ 세계의 인종을 섞는 것이 세계를 평화로 이끌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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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른 종교에 비해 엄격한 결혼

통일교 내에서 결혼에 대한 강제성은 매우 크다. 특히 통일교 부모를 둔 통일교 2세들은 반드시 통일교 신자와 결혼해야 한다.

통일교에서 결혼은 ‘축복결혼’이라 불리며 교리에 의하면 자녀의 축복결혼의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

배우자를 정하는 것부터 부모의 책임, 허락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결혼 대상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교리 등의 이유로 절대 이혼할 수 없다.

전 세계 각지에서 거행되는 통일교의 합동결혼식 사진 일부를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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