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단독콘서트 중간에 갑분싸된 이유….

2018년 11월 16일   School Stroy 에디터

YG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0일~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첫 단독콘서트 ‘인 유어 에어리어(IN YOUR AREA)’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블랙핑크가 ‘뚜두뚜두’ ‘휘파람’ ‘스테이’ 등 인기곡을 열창하자 1만 관객이 모인 공연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하지만 중간 가수와 관객 모두 ‘머쓱’해지는 순간이 있었다.

공연 중간 블랙핑크 멤버들은 “저희가 콘서트를 개최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는데 그 분들을 소개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먼저 제니가 “아시아 1위 결제서비스 BC 카드”라고 말했고 관객석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BC 카드는 블랙핑크 첫 단독 콘서트의 스폰서이며 업계 최초로 QR결제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리사는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블랙핑크 멤버들은 음악 앱 ‘바이브’와과 의류 브랜드 ‘게스’를 직접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콘서트에서 가수가 잠시 공연을 멈추고 직접 홍보하는 일은 이례적이기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게 단독콘서트인지 기업행사인지 모르겠다” “돈 주고 간 팬들이 홍보를 들어야 하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블랙핑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