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주의) 16학번 신입생 단톡방 대참사

2018년 11월 17일   School Stroy 에디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16학번 지잡대 참사”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위 게시물은 어느 대학의 16번 신입생들의 단톡방이라고 하는데,

보는 내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위 게시물 속 상황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한 학생의 포기를 모르는 뜬금없는 롤 얘기. 두 번째는 대학교라곤 상상할 수 없는 과한 통제에 대한 공지. 세 번째는 한 학생의 학교와 학우들을 비판하며 학교를 나갈 테니초대하지 말라며 일방적으로 나가버린 상황.

특히 한 학생의 무관심 속에서도 꿋꿋이 롤 얘기를 하던 학생은 중간중간동기들과 시비가 붙지만 전혀 굴하지 않고 작성자에게 개인적으로도 롤을 하자며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최저 떨어져서 7등급 가는 학교 갔으면 최저 붙었어도 좋은 곳은 아니였을거같은데..?”

“대학생은 개뿔…백수 4년 연장이지” “전부 노답같은데” “7등급이면 4년제 대학가는거 완전 돈낭비인데 -_-;; 둘다 노답.”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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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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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서 스크린샷찍으면 상대방도 안다

이제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캡쳐를 할 때도 신중해야 한다.

지난 11일 테크크런치에서는 인스타그램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의 스크린샷을 찍었을 때 상대방도 이를 알 수 있게 하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상대방의 게시물을 캡쳐하거나 영상을 녹화하는 사용자에게는 다음번에 스크린샷을 찍거나 영상을 녹화하면 게시물 작성자가 누가 저장했는지 볼 수 있다는 알림 메시지가 뜨게 된다고.

또한 해당 게시물을 올린 당사자는 누가 자신의 게시물을 캡쳐해갔는지 알 수 있도록 스토리 조회자 리스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다른 사용자들도 스크린샷을 찍은 사람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스토리 조회자 리스트에는 스크린샷을 찍은 사람을 알아 보기 쉽도록 프로필 사진 옆에 카메라 모양의 로고가 뜨게 된다.

인스타그램은 전에도 서로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DM(Direct Message) 화면을 저장할 경우, 상대방에게 알림이 가도록 만들었었다.

인스타그램은 이번 테스트에 대해서 “인스타그램 사용 경험을 증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하고 있다”며 “당신과 관련된 사람들을 위해서 더 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눈팅 좀 할 수 있게 해줘라” “인스타 점점 뭐 늘어가서 짜증남” “괜찮네 사생활 사진이나 그림이나 함부로 못하게” “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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