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모델 몰카” 워마드 여성이 선처를 호소하며 한 말

2018년 11월 19일   School Stroy 에디터

한 때,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 일반 몰-카사건이 아닌 예술의 범위를 침해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며 이 사건은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남성 누-드 모델의 신체 사진을 찍어 남성혐-오사이트 워마드에 유포한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해당 피의자는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피의자 측 변호인은 지난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피고인이 우울증과 충동, 분노조절 장애를 앓고 있는 점을 양형 사유로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변호인은 “다만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고 사건 당시 불안정한 상태에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뜻”이라며 덧붙여 말했다.

피의자 안 모씨(25세)는 피해자로부터 손해배상금 5천만 원을 지급하라는 민사 소송을 당해 전날 소장을 받았다며 “합의를 위해 연락했으나 피해자로부터 답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피의자는 “올바른 판단 능력과 기준을 갖지 못해 중증의 우울증에 시달리며 정신과 약을 복용했었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분노를 조절하기 어려운 상태였다”고 말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으로 구속기소 된 피의자를 상대로 검찰은 “1심 형량이 너무 낮다”며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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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전기포트를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ㄷㄷ

호텔에는 반드시 전기포트가 하나씩 비치되어있다. 하지만 전기포트를 사용하는 것을 매우 신중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온라인 매체 <월드 오브 버즈>는 “일부 호텔 이용객들은 자신의 속옷을 전기포트에 넣고 삶는다”고 전했다.

한 유명 트위터리안은 “진짜 질문있어. 혹시 호텔 전기포트에 속옷 빠는 분 있나요?”라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 충격적인 것은 “YES”라고 답한 사람들이 상당했다는 점이다.

한 이용자는 “호텔 전기포트 절대 쓰면 안된다. 실제 승무원한테 들은 얘기인데 속옷을 전기포트로 삶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다른 이용자 역시 “호텔에 묵으면 가장 먼저 전기포트를 닦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뉴질랜드 매시 대학교의 교수 히더 헨드릭슨은 “삶으면 세균이 없어지긴 하지만 전부 사라지지는 않는다”며 “호텔 전기포트는 모두가 사용하는 것이니 결코 깨끗하다고 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누리꾼들은 “저걸 생각하는 것도 충격적인데 실행에 옮기는 것이 더 충격이다” “호텔 전기포트 다시는 안 쓴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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