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 주연 영화 ‘조커’ 촬영 현장 사진 ㄷㄷ

2018년 11월 20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은 조커의 단독 영화 촬영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 뉴욕에서 조커 분장을 하고 영화 촬영을 하고 있는 호아킨 피닉스의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호아킨 피닉스는 다크나이트에서 故 히스레저가 연기한 조커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삐에로를 연상케하는 분장과 초록색 머리, 새빨간 수트는 1970년대 조커의 모습에 가까웠다.

촬영 사진만으로도 호아킨 피닉스의 훌륭한 연기력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매우 매서운 표정으로 조커의 잔혹함을 보여주면서도, 경찰에 쫓기면서는 조커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었다.

조커가 도망치는 과정에서 노란색 택시를 뛰어넘는 스턴트 장면도 공개됐는데, 스턴트맨이 아닌 호아킨 피닉스가 직접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조커를 연기한 배우들과는 다른 매력을 뽐내는 호아킨 피닉스의 모습에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조커’는 1980년대 고담을 배경으로 조커의 기원을 다룰 예정이며 토드 필립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2019년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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