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5살 소녀 영웅, ‘엄마와 남동생 구하기 위해…'(사진4장)

2015년 8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Angela-Shymanski

Angela-Shymanski (2)

출처 : mirror.co.uk(이하)




 


한 5살 소녀가 엄마와 남동생을 구하기 위해 한 용감한 행동이 알려지며 영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5살 소녀 렉시는 10주된 어린 동생 피터와 엄마 안젤라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던 중, 갑자기 차가 도로를 이탈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엄마인 안젤라는 졸음운전 중이었으며, 그녀가 몰던 차량은 도로 옆제방 밑으로 12미터 가량 추락했습니다.

Angela-Shymanski (1)

그대로 의식불명에 빠진 엄마를 본 렉시는 엄마와 동생을 구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안전벨트를 푼 렉시는 전복된 차를 빠져나와 40피트(약 12미터)의 가파른 제방을 맨발로 기어올라가 도로 위에 도착했습니다.

가까스로 한 부부에게 도움을 요청한 렉시.

당시 10주 된 동생은 뇌에 출혈이 일어난 상태였습니다.

002




 

현재 온라인 기부 모금 요청 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에는 끔찍한 사고를 당한 렉시의 가족을 위한 모금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재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는 엄마 안젤라는 현재 척추의 두 군데가 부러졌으며 몇몇 장기들은 이미 제거된 상태입니다. 10주된 동생 피터의 경우 뇌의 팽창을 완화하기 위한 신경외과수술을 받은 가운데, 렉시는 놀랍게도 긁힌 정도의 상처가 전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