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故 스탠 리를 추모하는 남다른 방법

2018년 11월 20일   김주영 에디터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가 향년 95세에 하늘의 별이 됐다.

그를 향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넷플릭스의 남다른 추모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는 스탠 리를 그리워할 많은 마블 팬들을 위해 ‘스탠 리 유니버스’를 따로 구성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검색창에 ‘Excelsior!’를 치면 끝이다. ‘더욱 더 높이’라는 뜻의 Excelsior는 스탠 리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말이다.

Excelsior를 검색창에 치면 스탠 리와 관련한 마블 드라마와 영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와 ‘닥터 스트레인지’, ‘판타스틱4’를 시청할 수 있고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디펜더스’를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의 추모 방법은 정말 간단하지만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다.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스탠 리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故 스탠 리는 1939년 마블 코믹스의 전신인 ‘타임리 코믹스’에 입사해 캡틴 아메리카 각본을 썼으며 이후 마블코믹스 편집장, 마블엔터테인먼트 사장 등을 역임한 히어로 영화계 거물이다.

이후 그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판타스틱4, 헐크, 토르 등 마블의 인기 캐릭터를 창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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