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장기기증을 하면 받는 대우

2018년 11월 22일   eunjin 에디터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는 일”

결코 쉬운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장기기증을 했다가는 후회만 남는다는 말이 나온다.

 

“수술을 다 끝낸 아들의 시신을 나한테 데리고 가라는 거예요. 우리 아들이 85kg 나갑니다. 시신을 들지를 못해요.” 장기기증을 한 남성의 부모가 직접 겪은 일이다.

“차가 많이 흔들려서 제가 아들 시신을 많이 잡았어요”

좋은 마음으로 정말 힘들게 결정했던 장기기증은 결국 후회로 돌아왔다고 한다.

해당 병원 관계자는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 규정이 되어 있다면 좋겠죠. 그런 시스템이 되어 있지는 않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65만원을 내고 사설 구급차를 이용해야한다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제 쓸모없으니 알아서 가져가라는거냐?”, “저 일을 겪은 부모의 심정은 진짜…”, “미국은 추모까지 해준다던데 역시 대한민국”, “안해야지 절대”, “꼭 규정에 있어야만…?저건 그냥 도덕적아닌가???생각이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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